새독서대 그리고 14년 된 독서대 후기


외삼촌 방에 있던 독서대를 처음 본 것이 15년 전 즘이었다.
그리고 1년 뒤 나도 갖고싶어  책 주문하면서 같이 yes24에서 구매했었다.
대학생활때도 학교를 관두고나서도 잘 썼다.
독서대로써라기보다 노트북을 거치하는 스탠드로 쓰이는 경우가 더 많았지 않았을까싶다.
10년이 넘도록 잘 썼지만 원목 중에서도 아버지가 제일 싸구려라고 까시는 미송나무 독서대라
 2년전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글루건을 녹여 보강해보기도 했으나 삐걱거리는 불안정감이 해결되진 않아
  새 독서대를 살 것을 마음먹고 근처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를 갔으나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그러고 그냥 옛 독서대를 쓰다 이제서야 새것을 사게 됐다.
4년 전엔 2단 고시용 독서대를 산적도 있으나 공부 외에는 쓰지 않았다
기대를 하지 않은 탓인지 마음에 든다.
마감이 좋지 않은데
후면 각도조절대의 각도가 자유자재이고
고정대 끝의 볼이 회전이 되어서 한손으로 페이지넘기기가 기존 독서대보다 좀 더 편하다
좀 더 편할뿐 자유롭지는 않다
우측 페이지를 들어낸뒤 왼쪽 롤러 아래로 넣으면 고정대의 볼인 롤러가 돌아가며 페이지가 왼쪽으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얇은 종이는 좀 힘들듯하다
남에게 추천은 할수 없지만 내가 쓰기엔 꽤나 좋은 그런 느낌
옛 독서대는 14년간 수고 많았다..
근데 새거 샀음에도 서브로 바뀔뿐 여전히 사용할거라서...

(+++) 하루 써보니 요령이 생기고 익숙해져서 한손으로 페이지 넘기기가 매우 수월해지고 이 덕에 책읽기가 매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