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의 휴게실

12018년 11월 9일 산보 사진






















오전에 오랜만에 중고딩때 듣던 2000년대 초의 노래들을 유투브로,사놓았던 앨범으로
오랫동안 듣다가 역시 그 시절것들은
 지금봐도 후세대가 봐도 아주 좋은 것들이었구나하였다.




D750이 나쁜 카메라는 아닌데...
(병가로 사진을 접고 다 팔아버린 뒤
 카메라에 신경끄고 살다가
 d80쓸때의 느낌을 조금 느끼고 가격도 안정되어서   2년 전에 샀었다..
무엇보다 풀프치고는 작고 가벼웠다.)

써본 여러 카메라중 두번째로 마음에 드니 좋은 카메라임은 틀림없다.
그런데 옛날 D80 쓸때같은 만족감이 안나와서 열정도 의욕도 살아나질 않는다..
게다가  역시 풀프레임은 나에겐 안 맞았기에..
화질을 포기하기로 했다..

심지어 옛날 감각대로 CMOS 특유의 색감이 마음에 안든다
 (10여년 전부터 역시 난 CCD파다.. 유일하게 구매했던 똑딱이인 삼성 EX1도 CCD라서 샀었고 색감은 지금봐도 마음에 든다.)

옛부터 RAW로만 찍지만 장비에 따라 나타나는 색감은 어쩔수 없어서 후보정 백날 해봐야,
 잘하는 사람들을 봐도 소용없음을 매번 체감해서..
조금 잘못 알려져서 RAW로 찍으면 다 똑같다고 아는 분들이 꽤 많은데
카메라마다 다르고 렌즈마다도 다르고, 필터마다도 다른데 
특히 카메라에서 나오는 기본 베이스 색감 차이가 크게 난다.
D80은 색감 하나로 국내에서도, 외국에서도(플리커라든지..) 호평이었던 바디다..

 
 올해 3월에 4877컷짜리 A+급  D80을 샀음에도 또 한개 더 주문해 사용하고 있다.
화밸 엉망이고 노이즈 많은데다 화이트홀은 극악한 수준인 등 좀 불편하고 화질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카메라이지만
색감의 매력에 벗어날수가  없다...
 게다가 나로선 한창 사진에 빠져서
열정 속에 쓰던  사실상 첫 카메라라서(그 전엔 니콘 컴팩트 필카를 썼다.)
손에 익기도 하고 카메라의 특성을 제법 잘 파악하고 있는지라 
나에겐 이 만한 카메라가 없다.
D850이 끌릴때가 있었지만 막상 만져보니 d80이 나에겐 최적이다.

D850은 무겁고 내장플래시도 없잖아?
D750은 가볍고 작은편이라지만 그래도 렌즈를 풀프용을 쓰다보니  등산하려하니 많이 힘들어 정상까지 못가고 돌아왔었다..
(지병으로 인해 체력이 많이 줄은 탓이 크다.)

덤으로 난 키에 비해  손이 작고 여자손이란 소릴 듣는 손이라 d80이 최적.. 

렌즈도 이전에 쓰던 크롭용 표준줌렌즈 탐론 17-50을 같이 주문했다.

다행히 지금은 이전에 비하면 헐값이라서..(대신 상태 좋은 것들만 사고 있어서 싸지는 않다..)
 여유 생길때마다 한대씩 사놓고 죽을때까지 쓰려고 한다..

천만화소라 최적인화 사이즈가 큰 사이즈는 무리인편인것도  큰 단점인데
막상 집에 인화해놓고 걸어놓으니 오히려 크지도 작지도 않아 적당해서 보기 좋은 사이즈다..

S5PRO는 옛날 일할때도 썼던 카메라라 
 전에 한번 재구매 했다가 다시 팔아버렸는데 가끔 매물뜨면 상태에 비해 비싸서 구입하고싶지가 않다.
상태좋으면서  가격이 좀 더 떨어지면 살지도... (느려터지고 픽셀 선예도와 화소가 떨어져서 그렇지 인물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나왔던 카메라다.. 웨딩 일할때 썼었다.)